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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도심글램핑 인기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선사하는 도심 속 글램핑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관 하늘정원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시글램핑이 특별한 이벤트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매회 매진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4회를 운영해 매회 40~50명이 참여하며 누적방문객이 179명에 이른다. 매월 셋째 주에 홈페이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이달도 모두 매진이다. 도시글램핑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 가족을 위한 활력 충전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풍선아트 및 버블 공연, 복화술 인형극, 가족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세계 전시 물품 관람, 의상 체험, 전통춤 배우기 등을 통해 세계 문화 다양성을 배우고 가족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https://global.iksa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63-859-5385, 5386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행사 전 1층 글로벌 식당에서 이색적인 음식을 먹고, 전시 관람과 의상 체험을 하면서 외국 여행을 온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세계문화 전시체험과 신나는 공연을 보면서 가족 모두 힐링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문화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명품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 세계전시문화복합체험시설로 1층은 다문화 식당(중국, 태국)과 카페, 2층은 세계 물품 전시관과 의상 체험실, 3층은 요리체험실과 교육실, 옥상에는 하늘쉼터가 조성돼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재미있는 컨텐츠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타지역 교육기관 등에서도 인기 방문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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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에서 울린 ‘2023 익산방문의 해’ 홍보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교통요충지 익산의 장점을 살려 17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봄맞이 여행객을 겨냥해 익산 대표 봄 관광지와 행사를 알렸으며, 특히 최근 인기 높은‘글로벌문화관’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익산의 대표적인 인스타 성지인 아가페정원에 활짝 필 채송화, 영산홍 철쭉 등 봄꽃 소식을 전했다. 사진 자료를 통해 유럽식 정원인 포멀가든, 쭉 뻗은 메타세쿼이어까지‘인생샷’맛집임을 강조했다. 상춘객들은 봄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 국내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익산문화재야행(4.7.~4.9)과 익산보석대축제(4.5.~4.16.) 정보를 적극 전달했다. 또 익산 벚꽃명소도 함께 홍보했다. 익산문화재야행이 진행되는 왕궁리유적은 왕궁리 오층석탑과 함께 흐드러지는 벚꽃나무를 볼 수 있으며, 만경강으로 꽃놀이를 간다면 만경강문화관 산책코스, 자전거길까지 여러 코스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최초로 세워진 세계문화 전시‧체험 공간‘익산글로벌문화관(https://global.iksan.go.kr)’을 적극 알렸다. 다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전통의상체험, 악기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현장학습 패키지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다니기에 가장 좋은 봄날에 익산여행 오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2023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봄맞이 여행시즌을 앞두고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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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세계요리경연 ‘글로벌 미식대첩’ 개최전북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지난 25일 결혼이주민‘세계요리 경연대회-글로벌 미식대첩’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익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이 가족, 친구 등과 2명씩 팀을 이뤄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6개 국가 9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마라탕, 베트남의 반쎄오, 태국의 뿌텃팟뽕커리 뿐 아니라 조금은 이색적인 네팔의 새구와, 우즈베키스탄의 라바쉬 등 다양한 세계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국가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냈다. 또한 건강한 글로벌 사회를 열어가고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시민시식단을 모집해 문화 다양성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26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조리과정, 플레이팅, 맛,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2인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네팔의 라이니타씨는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모국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함께 요리하며 고향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좋은 행사를 준비해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세계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모국문화에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상호 공감과 존중을 배우고 체험할수 있하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 모국을 알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글로벌현장학습패키지, 글로벌낭만포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lobal.iksan.go.kr)와 네이버밴드(https://band.us/@iksanglobal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유선(☎063-859-5385,538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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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플리마켓 ‘hug’ 열린다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포용의 장, 플리마켓 hug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익산글로벌문화관 일대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글로벌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감과 포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내국인과 외국인 글로벌 셀러 13팀이 참여한다. 글로벌 셀러는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이국적이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여성들이 주도하여 꾸려가는 명품 플리마켓 ‘도토리마켓’이 열려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문화관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글로벌 플리마켓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 교복거리에 위치한 익산글로벌문화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올해 9천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외에서 방문한 인원만 1천여명으로 명실상부 전북 최초 글로벌 복합시설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민들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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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요리 한자리에 ‘글로벌 요리교실’전 세계 문화와 요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요리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 최초 선보인 글로벌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마다 세계 여러나라의 요리를 통해 식생활 문화를 경험하는 ‘글로벌-쿡 요리교실’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세계 나라의 대표요리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정서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 초 시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개설된 만큼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세계의 대표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이색체험으로 요리 강사는 품평회를 통해 뛰어난 요리 재능을 가진 결혼이주민을 선정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수업당 15명이 참여 가능하며 ▲ 9월, 중국 시엔빙·쏸라탕 ▲10월, 베트남 반새우·분짜 ▲11월, 태국 똠양꿍·얌운센 요리 교실에 현재 참가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민에게는 안정적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앞으로도 적극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문화관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명품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세계문화체험, 원데이클래스, 도심 글램핑,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들 진행하고 있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프로그램 예약은 홈페이지와 유선전화(859-5385~5386, 5496)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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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토닥토닥-쿡 ‘요리교실’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쿡 요리교실을 개최한다. 사진(익산글로벌문화관, 자조모임)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간식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요리도 배우고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 정착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간담회를 통해 희망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욕구조사를 거쳐 진행되는 만큼 높은 참여율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떡갈비, 파인애플샐러드, 쵸코칩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진행되며 회기 당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전북 최초의 다문화 전시·체험시설로 1층 다문화식당(태국, 중국), 카페 2층 전시관람·의상체험실, 3층 언어교육실·요리체험실, 자조모임실 4층 하늘정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관람, 세계문화체험, 원데이클래스, 미니콘서트 등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 지자체 교육기관에서도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유선전화(859-5385~5386, 5496)로 예약할 수 있다. 조남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식생활 등도 익히고 자녀가 좋아하는 요리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며 “앞으로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민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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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이효선·당티루엔 씨, 생활 수기 공모전 수상KOVI한베문화교류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익산글로벌문화관 다문화해설사인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가 나란히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전 수상자,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 이번 공모전은 지난 18일에 개최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자녀교육 등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생활 수기를 공모하는 행사였다.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는 익산에서 살아오면서 경험해온 내용을 진솔하게 담은 수기를 공모해 각각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을 받았다.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는 “낯선 문화와 생활 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나누며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응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는 각 13년·6년 전에 한국에 온 결혼이민자로 현재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다문화해설사로 함께 근무하고 있다. 이효선 씨는 지난 9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하는 행복한 가정상 선발대회에서 화목한 가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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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전시체험 ‘익산 글로벌문화관’ 개관익산시가 전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 개관식을 11일 개최했다. 사진(글로벌문화관 개관식)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이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세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다문화 복합시설로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역사 등 전시 및 체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최초로 개관한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전시체험시설과 다문화 교육 현장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개관식에는 익산시 관계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다문화 관련 기관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해 개관식 행사와 시설 내부 관람, 유공자 표창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중앙로 교복거리에 위치하며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다문화 음식점과 다문화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5대 음식으로 꼽히는 태국음식점이 공모를 통해 입점을 준비 중이다. 2층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물품 전시관으로 전통혼례복·악기·화폐·가면 등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실제로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3층은 나라별 전통악기·놀이·문화 체험을 하는 교육실과 세계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 체험실이 있다. 옥탑은 옥상쉼터를 활용해 프리마켓, 소규모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http://global.iksan.g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 예약은 유선전화로도 가능하다. 다문화 음식점과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교육청(유치원, 초등학교 등) 등과도 연계해 교과과정에 수록된 다문화 교육의 현장학습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 관람과 다문화 의상 체험 등 문화 체험을 하는 상시 프로그램, 격주 토요일에 열리는 아나바다 잔칫날(프리마켓),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쿡(요리교실), 외국어교육(베트남어, 중국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 클래스, 요리조리-쿡(요리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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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한눈에' 글로벌문화관 개관 준비 돌입익산시에 전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이 도내 최초로 들어선다. 각 나라의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세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문화관을 오는 10월 개관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는 이곳 1층에 들어설 다문화 식당과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입점자를 모집한다. 입점 대상은 다문화 식당 2곳, 카페 1곳이며 다문화 식당의 경우 외국 음식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의 모든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카페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익산시로 둔 결혼이민여성만 해당된다. 지원자들은 1차 서류, 2차 면접과 경연 평가를 통해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 각 지역의 대표 음식을 조리하게 되며 가장 점수가 높은 지원자 순으로 최종 입점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8월 18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asteria84@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63-859-5496) 상담도 가능하다. 중앙로 교복거리에 위치한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상 3층 규모의 다문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1층은 다문화식당과 카페, 2층은 세계 전통물품 전시관, 3층은 요리체험실과 교육실, 옥상에는 하늘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각 나라의 전통의상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류·소통하기 위한 공간이 도내 최초로 익산에 들어선다”며 “글로벌문화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맛있는 외국 음식점 경영에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예비 사장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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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문화 가족의 든든한 지원군익산시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이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남중동 교복거리에 위치한 글로벌문화관은 연면적 1천489㎡,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음식점, 카페, 유아방, 2층은 나라별 전시관, VR체험관, 의상체험실, 유아강의실, 3층은 요리체험실, 자조모임실, 수유실, 교육실, 사무실이 들어선다. 이곳을 방문하면 8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도록 꾸며진 전시관에서 결혼이민자가 설명하는 각 나라의 역사, 전통의상,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체험실과 다국어 회화 교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 가입하여 지역 맞춤형 다문화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조화로운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 주민 1만명 이상 또는 전체 인구의 3% 이상인 도시가 회원으로 구성된다. 회원 도시 간 협력하고 다문화정책에 관한 조사·연구 및 중앙부처에 정책을 건의하며 다문화관련법 제·개정안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장 직속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를 설치하여 다문화가족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지원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생필품이나 지역 특산물을 보낼 때 소요되는 국제운송비용과 출산 및 양육 등 친정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결혼이민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 892명에게 8천92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주민, 기관·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다문화정책 시행을 통해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문화가족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익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